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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2019-05-26 14:54:27 20
[새창]
서로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은근 흔하더라구요..
저도 2번이나 겪을줄은 몰랐어요ㅠ
저나 남편이나 서로 맘고생이 심했죠
출산까지 무사히 가는 일도 축복이라는.. ㅠㅜ
늘 잘보고 있습니다!
77 2017-10-31 19:56:12 1
육아책 읽는 것 너무 힘드네요ㅎㅎ [새창]
2017/10/30 16:18:01
저도 요즘 글쓴님과 조금 비슷한 맘이 들어요.
오늘 새벽 꿈에 엄마한테 혼나는 꿈 꾸면서 엉엉 울다 일어났는데요.
그럭저럭 평범하게 사랑받고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꿈을 자주꿔요. 평소에는 저도 감정표현이 짜요. 눈물도 별로 없는데...

생각해 보면 어릴 때 이유없이 엄마한테 많이 혼나기도 하고 맞기도 하면서 엄하게 컸거든요.
어느정도 머리 굵어지고 나서는 혼나지 않으니 현재 모녀 사이 그닥 나쁘지 않지만요.

정작 따스한 말한마디가 필요한 시기에 보살핌 받지를 못해서 그런가...
저도 중요한 얘기는 부모님께 말을 못해요. 글쓴님 처럼 성추행 당한 적 있는데 집에 말 못했어요. 혼날까봐요.

엄마도 워낙 젊은 나이에 저를 낳고 고생하셔서 화풀이성으로 혼낸 적 많다고 하시네요.
그나마 저는 엄마가 크게 표현은 안해도 과거에 저랬다는 걸 인정은 하시고 맘으로 미안해 하시는 것 같아서
털어버리려고 노력하네요 ㅠ
어린 시절 떠올리면 엄마가 미소 지어준 적이 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저도 임신중인데 내 아이한테는 꼭 애정표현도 자주자주 하고 많이 사랑해주자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글쓴님이 옆에 있다면 제가 안아드리고 싶네요 ㅠ
76 2017-10-20 22:18:37 40
둘째를 낳는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새창]
2017/10/20 15:16:02
댓글들 보니 포인트를 이상하게 잡고 계시는 분들이 있네요.
부인이 무작정 둘째를 갖지 말자도 아니고 .. 조건이 어떻고 애를 짐처럼 생각하니 어쩌고;; ;

그리고 부인이 요구하는 사항이 그리 과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요;
남편은 둘째는 낳고 싶지만 본인 일은 쉬고 싶지도 않고, 시댁과의 거리도 두는게 내키지 않아 보이는데요

둘째 가졌을 때 전부치고 온 다음날 유산이라니... 저 같으면 평생 원망감일지도 몰라요...
저도 남편이 외동으로 자라서 본인 아이는 둘은 키우고 싶다고 하지만, 워낙 입덧기간 동안 제가 괴로워하는 모습도 봤고,
유산경력도 있어서 자녀계획은 전적으로 제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자고 하는데요.

글쓴분이 글만 담담하게 썼지 그동안 스트레스는 많이 받으셨을 걸로 느껴지네요.

저도 잠깐 일 쉬고 있을 때 시댁에서 저를 운전기사 처럼 부리시길래 얼른 다시 일 시작했네요..
일을 쉬는 걸 왜 집에서 놀기만 한다로 보는지 ....
75 2017-10-20 21:58:23 27
둘째를 낳는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새창]
2017/10/20 15:16:02
이것이 무슨 소린가요..... 전혀 조건 따지는 글이 아닌데요 다시 한번 읽어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부부 조건은 나쁘지 않다잖아요 ;;;
설마 부인이 요구하시는 사항을 보고 조건 타령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74 2017-09-28 23:01:45 17
결혼식준비하면서부터 시댁이 미워요 [새창]
2017/09/28 17:33:44
좀 당당해지시고 시댁에 잘할 생각도 하지마세요.. 미움 받으면 미움 받는대로 두세요. 부부만 잘살면 되요.
저도 남들이 말리는 결혼 했고 지금도 상황 자체만 보면 나빠졌지 나아진 건 아닌데요..
돈문제든 시댁문제든 남편만 멀쩡한 사람이라면 힘든건 헤쳐나갈 수 있어요.

님이 빚져서 한 결혼도 아닌데 좀 강하고 못되지세요. 말처럼 쉽진 않지만 저도 결혼초에 어중간하게 착한 마음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남편 부모인데.. 어른인데 싶어서요. 그랬는데 내 맘만 더 힘들고 괴로워지더라구요
맘 강하게 먹고 시댁에 신경쓰지 말고 전화도 받지 마세요.
남편이 중간노릇 어떻게 하는게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지 깨달아야 되요.
그 정도의 노력도 남편이 할 생각이 없고 중간에서 휘둘리기만 하면 나아지는게 없으니 결혼생활 계속 해봐야 될지 생각해야겠죠..
73 2017-09-25 18:19:52 14
펌) 딸한테 자기 젖물린 시누이.. [새창]
2017/09/24 09:42:18
제 생각도 그래요 위생문제 이런건 떠나서 모유 끊어놨는데 줬다는 부분이 좀...
모유 끊기가 어렵다고 알고 있어서 저라도 싫은 마음 들 수 있다 생각하고 읽었는데

그 후 글쓴이 후기글 보니 별로 철든 엄마 같진 않네요 ㅎㅎ;;
72 2017-07-21 14:44:30 0
이런차가 진짜 있네요(소름) [새창]
2017/07/20 15:42:26
우회전 하는데 제 진입차로에서 신호대기하던 역주행 차량 만난적 있어요
클락션 울리니까 본인도 몰랐던지 머쓱하게 웃고 손인사하던데... 차선이 둘 뿐인데 그걸 막으면 어디로 가라고 ...
정말 정신 빠뜨리고 운전하는 사람 있대요 ㅎㅎ ㅠ 사고 안나서 망정이지
71 2017-05-30 17:18:53 52
가장 황당했던 소개팅 경험은 무엇인가요? [새창]
2017/05/29 23:17:54
소개팅남이 같은 지역인이 아니라 혹시 아는데 있냐고 해서
무난하게 동네 파스타 집에서 봤어요 ㅎㅎ 먹으면서 "이런데 자주 오시나 봐요?" 라고 ....
걍 동네 7-8천원 하는 작은 파스타집이었는데 ㅠㅠ ..

근데 정말 난생 처음으로 파스타 드셔봤다네요 ㅠ 포크질을 잘 못해서 젓가락 요청 하심
원래는 이마트 푸드코트를 가자고 할랬다네요..ㅠ
그분 30대 초반이었고 전 20대 중반쯤 일이었네요 ㅎㅎ
이 때 약간 트라우마 생겨서 다른 분이랑 소개팅때
뼈해장국집에서 하자고 했다가 둘다 뼈바르느라 이야기도 제대로 못해보고 쫑.... ㅠㅠ

또 다른 소개팅에서는 약속 시간이랑 장소 잡는다고 문자 주고 받은 후
처음 본 자리에서 "남자 별로 못만나 보셨죠?" 소리 들음 ㅋㅋ 문자 답장이 너무 빨랐대요.
원래 좀 팅겨??줘야 된데요 ㅠ 이 무슨 썸타는 사이도 아니고.. 약속 시간 정하는데 답장을 1시간씩 늦게 하리??
웃긴건 그분은 모태솔로였음. 아 본인 말로는 서울살던 여친이 있었다고 하긴 했네요 리니지 여친..
70 2017-05-22 13:21:28 11
딸 태몽꿈 팝니다 [새창]
2017/05/22 01:21:40
사려고 댓글달러 왔는데 이분 짠하네여 ㅠㅠ 부디 셤관 잘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69 2017-05-02 12:44:01 14
지금 떡볶이집에 포장할려고 왔는데요. 싸우고 난리입니다. [새창]
2017/05/02 08:49:00
예전에 피씨방 오전 알바할 때 가끔 오던 꼬맹이 손님이 있었는데
어느날 그 엄마가 찾아와서는 다짜고짜 저한테 왜 이렇게 어린애를 손님으로 받냐고 한참을 삿대질 하고 갔음 ㅠ
아마 주말이라 부모가 늦잠자는 틈을 타서 매번 나왔던 듯 ㅎㅎ
부모가 아이 간수를 해야지 누구 탓을 하나요? ㅠ 저도 어릴때라 대꾸도 못하고 눈물만 그렁해서 멍하게 있었는데
다른 아저씨 손님이 힘내라고 비타500주셔서 눈물 꾹 참아냈네요 ㅠㅠ
저 떡볶이집 사장님은 뭔 봉변이래요 ㅠ
68 2017-04-19 14:24:41 0
시아버지가 자해를 하셨어요... [새창]
2017/04/19 00:19:31
네 제가 여태 싫은 감정이 앞섰어서 시댁문제를 너무 남편이 알아서 하도록만 뒀나봐요.
친정부모님 일이었다면 벌써 이런저런 수를 써서 행동으로 실행했을텐데...
조금씩이라도 신경을 써보도록 해야겠어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해요
67 2017-04-19 14:19:39 1
시아버지가 자해를 하셨어요... [새창]
2017/04/19 00:19:31
그러게요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사실 그 길 밖에 없어요.
시부모님이 어느정도 생활만 되셨어도 저는 못됐어서 연끊자고 했을지도 몰라요 ㅎㅎ 그런데 생활이 안되시는 분들이라
연끊자는 말은 길바닥에 나앉으라는 말과 같으니 자식된 도리와는 별개로 사람으로써 저도 그럴 수는 없고 ㅎㅎ
지금 시아버지의 이러한 행동이 바뀐다고 해도 이미 안좋은 현실이 근본적으로 크게 바뀔게 없지요. 지금상황에서는 그게 어디겠냐만은.
그래도 이렇게 글로나마 다른 분들의 위로도 받고 댓글을 달때마다 제 마음도 좀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저보다 힘드신 분들도 있구요ㅠ 댓글 감사드려요
66 2017-04-19 13:59:49 1
시아버지가 자해를 하셨어요... [새창]
2017/04/19 00:19:31
평소에 그정도로라도 소통이 가능하신 분들이었으면 이런 상황까지 안왔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 ㅎㅎ
시부모님께서는 아직 50대 중후반 이시지만 일찌감치 교육과 사회생활의 단절 등으로 사고방식은 저희 할머니 세대와 비슷하시다고 할까요ㅠ
시어머니는 보일러 온도 조절도 하실 줄 모르시고, 시아버지는 집의 가전기구가 고장날 때마다 as센터가 아닌 저희한테 전화를 하십니다 ㅠㅠ
65 2017-04-19 13:55:05 0
시아버지가 자해를 하셨어요... [새창]
2017/04/19 00:19:31
네..사실 시아버지가 병원에 계시다고 하자 마자 '아 또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감정적으로 싫은 마음이 먼저 앞서서 상황에 너무 빠진 느낌이 있어요.
우릴 괴롭히려고 그러시나 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는건 사실 문제 해결에 아무 도움은 안되겠죠 ㅠ

그냥 병이다. 병에 걸리셔서 저런 행동을 하시는 거라 생각하고 한발짝 물러 보는게 상황판단에 도움이 되겠네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생각하라고 하고 조금 내려놓을 수 있길 바래야겠어요.
현실적인 말씀 감사드려요. 외상치료가 끝나면 바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시게 하려구요.
64 2017-04-19 11:52:08 0
시아버지가 자해를 하셨어요... [새창]
2017/04/19 00:19:31
네 감사합니다. 여러 댓글 주신 분들 조언을 바탕으로
치료도 받아보고 향후 어떻게 해나갈지 생각해서 행동할께요
조언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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