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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17: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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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파악하지 못하는 주제를 파악하고 대답해주셔서 저 비공에 대한 님의 의견이 궁금했어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성의 있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댓글에서 님이 언급하셨듯이 각자 보는 시선이 다를 뿐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셨다고 생각해요.
보는 시선에 따라 글이 이렇게 읽히기도 하고, 저렇게 읽히기도 하고... 해석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존재를 숨긴다는 점에서 익명 비공감과 방문횟수 1 아이디의 공통점을 찾았고, 미처 신고 및 차단의 가능성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같다'가 아닌 '크게 다를 건 없다'였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한 게 사실인데, 님의 지적대로 익명 비공감 쪽의 책임감과 리스크가 훨씬 더 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짧아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인데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뒷담화에 대해서는 님과 견해가 다르지만, 이것 또한 생각이 다른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옳고 그른 게 아니라 뒷담화에 대한 해석이 서로 다른 것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