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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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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른 지점에 있다가 이쪽 지점으로 오기로 한 사람이였어요.
그 전까지 7개월쯤 일했었는데 자기가 먼저 여기 오고 싶다고 해서
그래 그러면 그렇게 하세요 해가지고 이사람이 여기로 오게 됐는데,
자기가 여기 오면 잘 할 수 있다고 원래 있던 사람 다른데로 보내라고
자기 친한 매니저한테 이야기해서 둘이 다 작업쳐놓은거에요.
저는 왜 있는사람 내보내가면서까지 그사람을 여기로 불러야 하냐 하는 입장이였는데
사장도 그렇게 하라니까 한거고요. 어쨌든 원래 있던 사람은 영문도 모르고 다른지점으로
가게됐고, 저도 사장이 하라니까 맘은 좀 안좋아도 그렇게 하자고 한건데,
자기가 와 보니까 뭐는 마음에 안들고 뭐는 하기 싫고 하면서 지랑 싸바싸바하는 매니저하고
둘이 통화하더니 몇시간뒤에 대뜸 자기 일 못하겠다고 나간다고 하는겁니다.
무슨 특정국가 언급하면서까지 하고싶진 않네요. 국가혐오 이런걸로 보일까봐요.
근데 진짜 그 나라 사람들 특징이 그래요.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조작하고 모의하고
우르르 몰려가서 자기들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달라고 하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워낙 요식업쪽에 사람 구하기가 힘드니까 사장도 어지간한건 해주는데 그런거 교묘하게
이용해가면서 자기들 챙길거 다 챙기고... 그래 뭐 챙길거 챙기는건 그렇다 치자고요.
근데 요구 안받아들여지면 깽판치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면서 요구 안받아준 사람
뒷담화하고 따돌리고 정치질로 담가버리고
저야 내성생겨서 맞받아치는데 한국직원들중에 그거 못견디고 나가는 사람 많아요.
그럼 또 그 나라 애들이 지 아는사람 있다고 데려와서 자기편 하나 더 만들고
아주 개판입니다 제가 괜히 빡친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