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2019-08-27 23:17:25
0
성지순례.
오늘은 2019년 8월 27일
넬세계에 들어온지 4개월 차.
케어와 아트의 세계에서 멘붕을 겪고 있다.
케어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코너링이 안된다.
쉐입을 하다가 피내기도 일수고 오늘은 클리퍼로
깎다가 피도 냈다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서브가 아닌 메인을 할 수 있을까
5명정도 메인으로 잡아 봤는데 시간도 안 나오고
케어도 엉망이다. 슬프다 시간이 지나면 나도
경력자가 되어있을까, 6개월 지나면 케어가 잘 되고
1년쯤 되면 무섭지 않게 시술 할 수 있다는데 정말 시간이 약인걸까,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나는 다시 이 글을 언제쯤 읽게 될까, 그때는 케어가 무섭지 않기를 아트가 무섭지 않기를 어엿한 실력자로 거듭나 있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뭐라도 되겠지. 포기하지 않을거다 존버할거다 내나이 37살! 해낼거다 우리 가족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길 사랑하는 내 아들 딸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해내자! 몇년 후 이 글을 읽을 때 아, 나도 이런 초보 애송이 시절이 있었지 한번 웃을 수 있기를! 힘내 네요야! 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