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성적인 대화만 오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에 편승해서 프로불편러 라는 단어를 이용해가며 이번 맥심 건과는 전혀 관련없는 정상적인 의견조차 비아냥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 하더군요. 대화나 토론이 아닌 그냥 처음부터 깍아내리기식 비아냥의 글과 댓글들이 많이 보여서 무서워서 글도 못올리겠다는 의견도 올라왔구요. 뭔가 상당히 흥분하신분들이 많이 보여서 당황 스럽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상에도 대놓고 누워라~ 조언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죠. 저는 2년전에 커브길에서 무식하게 중앙선 넘어 화물차 추월하던 택시와 정면 충돌 사고 나서도 입원 안하고 통원 치료 했던 기억이 납니다.3주 진단이었구요. 사고나서 욕하고 싸웠던..상대 운전자가 인간 쓰레귀 급이라 눕고 싶은 마음도 간절 했지만 그렇게 하면 똑같은 인간이 될까봐 꾹참았었는데.. 현실은.. 무조건 눕기만 하면 통원치료 받는것 보다 보상이 더 많은..보험사기를 조장하는 시스템 같습니다.
견인 하려면 사설 견인차 불러야하고 혹시나 견인하다가 차량에 이상이 생기면 모두 물어 줘야하구요. 사실상 견인 불가죠. 우리나라도 진작에 일본처럼 차고지증명제 했어야했는데.. 일본 주택가 사진하고 국내 주택가 사진 비교하면 국내 사진에서 눈에 첫번째로 걸리적거리는게 바로 불법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