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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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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을 구분하는 방법은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수십가지나 됩니다. 그 중에 수혈과 직결되는 유형이 Rh형, ABO식 형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데, ABO식은 잘 아실테고, Rh식은 1940년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붉은털 원숭이의 적혈구를 토끼에 주사해보니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관찰하고, 이를 Rh식 혈액형 구분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때 발견된 항원은 D form의 항원이었고, 현재까지 약 50종류의 항원이 관찰되었습니다. Rh식 혈액형이 다르면 사람에게서도 혈액이 굳어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정리하자면, Rh(-) <-> Rh(-), Rh(-) -> Rh(+), Rh(+) <-> Rh(+)의 수혈은 가능하나, Rh(+)->Rh(-)의 수혈은 불가능합니다. 대표적인 병으로는 적아세포증을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