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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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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독일 살 때 택배를 많이 보내기도, 받기도 했는데... 기억에... 한국에서 독일로 보낸 물건 중에 "우리가 뜯어서 확인했다"는 종이 쪽지가 들어있는 택배도 받아봤어요... 뭐... 받기 전에 따로 연락 없었구요. 겉엔 그 녹색 스티커도 붙어 있었어요. 사실 그렇게 뜯어보고서라도 그냥 보내주면 고맙더라구요. 한번은 세관에서 의심스런 물건이 들었다며 오라 해서 갔는데 되게 외진 곳에 세관이 있어 상당히 귀찮았거든요. 그때 가벼운 물건이라 다행이었지 보통 하던대로 20킬로 짜리였음 차도 없는 제가 어찌 옮겼을지...;;;
이번 이삿짐 일은 독일은 사생활 침해 안하면서 일하는데 한국은 왜이래? 이렇게 생각하실 게 아니라 그들의 일을 그저 그들의 방식대로 처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심은 어떨지 싶어요. 다른 분들도 언급하신 것처럼 확인하는 일이 그들의 일이니까요. 그렇게 해도 밀수품 얼마만큼 적발, 이런 거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