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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0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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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과 얘기해보면 의외로 좌욕을 그냥 씻는 의미로 많이 알고 있더군요.
물론 씻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따뜻한 물로 맛사지하는 기능이 더 중요합니다.
대변을 보면서 무리가 온 항문 주위 근육과 혈관을 풀어주는 거죠.
여건이 된다면 가능한 대변을 본 후엔 따뜻한 물로 마사지해주세요. (담그셔도 좋고, 샤워기로 분무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관해 첨언하자면, 본인 항문에 너무 자신감을 갖지 않는게 좋습니다.
냄새라는건 쉽게 없어지지 않고, 관계시 코에 가깝게 노출되는 경우가 은근 많습니다.
특히 후배를 위할때 뜬금 어택을 당하면 아찔... (설명이 길어지니 민망하네요)
여튼 청결이나 건강을 위해 항문 관리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