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측에선 지들이 이겼다고 자랑하든데 역시 그 나라 문화 어디안감. 원래 중국 역사서에 원장을 나가서 여러 전투에서 이기고 상대가 봐달라 그래서 회군함 이란 내용이 있으면 패배했단 얘기래요. 땅을 뺏던 뭘 해야 하는데 이런 얘기가 없는데 회군을 하면 걍 진걸 이긴거처럼 쓴다고.
노량 해전의 피해를 보면, 이전에 비해 유래 없는 피해를 입으면서도 적을 격멸하는 모습에서 재침공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의지가 여실히 보인달까요. 강격책을 쓸 때와 유화책을 써야 할 때를 잘 알아야 한다고들 하는데 그런 면에서도 이순신 장군님은 참 대단한 분이셨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