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51
2017-10-07 00:18:39
1
저 왠만한 건 다 잘 먹는데요.
엄청 맵거나. 좀 생긴 게 징그러운 메뚜기 같은 건 꺼려하긴 합니다만, 시중 음식 중에 못 먹는 건 없어요.
그래서 주변에 편식 하는 얘들보면 식성의 차이를 느끼긴 하지만 편식한다고 뭐라고 한 적은 없어요.
뭐라고 하는 사람들도 편식하는 사람들 아닐까요.
스스로도 조금 편식하는 걸 알기에 더 신경 쓰는 듯한??
같이 편식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말이니 굳이 신경 안써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