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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0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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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대를 살아도 같은 경험을 공유할 수 없기에 서로를 이해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도 한 세대라는, 그 넓은 범위를 하나로 묶어서 퉁치는 건 무리죠.
이게 지역 별로 묶는 거랑 혈액형으로 묶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욕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반대로 걸그룹 팬인 여고생들도 많았어요.
여고생 팬이 한 걸그룹 멤버 한테 다가가니까, 해당 걸그룹 멤버가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쳤다는 웃픈 사연이 생각나네요.
정말 팬이었는데 오해하셔서 속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