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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02: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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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글솜씨도 웃긴얘기가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신청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실화+개인적 피식이라 노잼이실수도..
한달 전 밤, 공부를 끝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었어요. 저는 그날도 다른 날처럼 크게 노래를 부르며 갈어갔습니다. 근데 노래부르다 보면 흥에 겨워 들썩거리기도 하고 한바퀴 괜히 돌며 중이병스러워지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한바퀴 돌고 넌 순간! 길에 서계시던 아저씨와 눈이 딱! 그분과 저의 거리는 2m!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인사하고 노래 계속 불렀어요.. 크고 흥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