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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0: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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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싶은대로 읽으시나보내요. 저도 제 의견을 강요한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그렇게 느끼시고 빈정상하시며
님과 다른 의견에 대해 틀렸다며 "모순"이라 말씀하셔서 한마디 해봅니다.
1.국빈은 선진국만 해야한다
저는 국빈을 선진국만 해야된다는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글을 찬찬히 읽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이전의 개도국이 국빈방문으로 온적이 없다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개발도상국의 국빈방문은 언제든지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외교테이블에서 개도국이 취할게 훨씬 많으며
국빈방문으로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으니 동북아시아 이해관계 속 대한민국과 크게 상관없는 (한국 방문해도 다른 선진국 눈치안봐도 되는)
개도국은 방문하려고 줄을 섭니다. 외교에 있어 친분을 맺어놓으면 손해인 나라는 없지만 실익을 따졌을땐 다르겠지요.
실질적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스리랑카의 국빈방문으로 우리가 무엇을 취득하였을까요. 양국협력이외에 실익이 무엇인지 따져 보자는 거지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가 증빙하듯 20억달러 이하의 농수산물이 주인 교역량으로 우리가 무상기술지원하는 품목이 더 큽니다.
올해 초만 국빈방한이 2번입니다. 막 대통령이 된 우즈벡 대통령, 스리랑카 대통령.. 이러한 국빈방한을 원하는 개도국은 줄을 섰습니다.
전략적인 파트너로 우리가 실익을 취할수 있는 국가의 방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글을 적었습니다.
이러한 국가는 꼭 선진국은 아닙니다. 개도국가 중의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좋은예로 문대통령님께서 방문하신 인도네시아지요.
2. 저런거 이전 정권에서도 다 한거다
본글을 스리랑카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의전을 칭찬하는 글입니다. 맞춤 만찬을 하며, 조계종을 방문하고 등등 이전 정권에서 불교국가 방한외빈에 대한 의전으로 늘 해오던 것입니다. 실질적인 외교적 실익을 생각해야지 의전이 특별나다고 칭찬으로 빠지는 글은 님의 말씀대로 다른 정권보다 더 관심가고 좋은 팬심이시겠지요. 존중합니다. 저는 칭찬을 해라 마라가 아닌 의전 사실관계에 대해 말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