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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07: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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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체가은 일단 주관적이라는 것에 전제를 두고 말씀드릴께요.
(물론 제 의견도 주관적입니다 ^^)
현재의 DCEU는 MCU와 다크나이트 트롤리지와의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무엇보다 돈옵저의 폭망, 원더우먼의 선방으로 인하여
이번 저스티스리그는 DCEU의 핵심 구원투수의 역할을 개봉전부터 대외적으로 맡겨져 왔습니다.
그래서 완성도는 최소한 어벤져스는 되어야 한다고 말이 많았던 것이고요...
저도 잼있게 봤기는 했습니다.
다만 DCEU의 중요한 분기점에 위치한 영화로써는 완성도 및 충족도가 떨어지고, 설정 구멍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죠..
요약하자면, 리뷰어들이 저스티스리그를 "단독 영화"가 아닌 "시리즈물"에 중점을 두고 리뷰를 했다고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