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미안하다는 입장의 분들은 감정보다는 공감의 영역에 있는 것 같아요. 님의 말씀처럼, [사람이라 미안해 어른이라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해 내가 대신 사과할게]이런것들은 어떻게 보면 저런 말이나 마음은 진짜 미안한 감정이라기보다는 공감에서 비롯된 위로의 영역인 것 같고 미안해하고싶지 않다는 분들은 우리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역을 침해받고싶지 않다 쪽인 것 같아요. 나=전체가 아니니까요 얘기는 하난데 출발선 자체가 다른거죠. 모두의 책임일 수도 있지만 따지고보면 선량한 개인개인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건데 애둘러서 감정을 강요한다는게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헉 이거 섹드립이 아니었군여 저 일상생활 가능할까요?동엽신이라 자연스럽게 빵 터졌다가☞☜ 대..댓글 보고 다시 위에 보고 짠해짐..... 가장의 책임감이라는게 그런거겠죠. 우리 아빠 생각나서 눈물이 핑 도네요 ㅠㅠ 오늘 집에 가서 나이든 경주마 등좀 토닥여드려야겠어요. [더 빨리 달려라 아버지여!!!!!!!!!!!!] ㅋㅋ농담인거 아시쥬? 우리나라 엄마아빠들,남자여자들 모두모두 힘내고 서로 사랑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