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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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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폭력적인 친아빠때문에 엄마는 이혼하셔서 만나지 못하고 저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 자랐는데 본문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다행히 저는 저를 잘 챙겨주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학교는 잘 다닐 수 있었어요.
저는 어릴적부터 과학자라는 꿈 때문에 학업에 대한 의지도 있어서 학원에서 알바하면서 수업듣고 그랬는데 제 친구가 저랑 같이 알바하고 수업듣고 했었거든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 아이는 집이 부자였는데도 제 자존심 다칠까봐 같이 일하면서 학원 다녀준 것 같아요
저도 청소년기에 일탈해서 잘못된 길로 빠질수도 있었을텐데...
지금의 제가 있을수 있는것은 학창시절 옆에 있어준 친구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직도 돈독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이 댓글을 쓰면서도 친구들이 저에게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존재들인지 다시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