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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0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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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그냥 경제적 이득 같은데요
식량이 근본 가치였던 농경사회
금본위제로 화폐가치의 기준을 삼은 산업사회
이 시대를 지나 현재는 경제에 있어 화폐 가치의 근간이 무엇이냐를 따져보면 에너지 자원으로 귀결됩니다.
제품을 만들고 팔고 마케팅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물이 없는 소프트웨어와 같은 가치재를 만들고 배포하는데에도 결국은 에너지가 필수로 투입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에너지 독립이 안 되면 외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었고, 에너지의 재료인 석유 가격에 의해 화폐 가치가 좌지우지 되던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석유 말고 셰일가스와 같은 다른 자원을 통한 발전과 더불어 원자력발전, 신재생에너지 등등 에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생겨나면서 석유의 가치가 예전만 못해졌는데 그걸 지키기 위한 군사력 투입 대비 아웃풋이 딱히 이득이 없어서 철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미국이 무슨 도덕적 사명감으로 전쟁을 하겠어요
돈때문에 했던건데 그게 이제 가치가 떨어졌으니 철수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