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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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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다고 항상 더 안전해지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경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어느정도 자신의 행동을 예측하며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단중에 딱 한 칸의 높이가 조금만 달라져도 걸려서 넘어지는 경험을 해 보신 분들이 많을것입니다.
이처럼 이미 여러 경험을 통해 무의식중에 예측을 할 수 있게 적응을 한 상황에서 그 예측과 다른 상황이 펼쳐지면 뇌에도 과부하가 걸리고 근육도 놀라고 해서 더 위험합니다.
미끄럼틀의 경우는 잘 미끄러질거라고 예상하고 예상되는 속도에 맞춰서 근육들이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예상속도보다 훨씬 느리게 움직이면 준비했던 근육들이 놀라서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