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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23: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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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가혹한 환경이었으면 시체가 이리저리 나뒹굴 정돌까.. ㄷㄷㄷ
3천미터 6천미터 8천8백미터 등반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하산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혹한의 환경에서 하산까지 무사히 마친 대원들은 그만큼 큰 자부심과 혹여라도 어쩔 수 없이 버리고 온 동료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교차할까
더불어 안타깝게도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은 어쩌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에베레스트 등반으로써 가장 안타까운 죽음이자 값진 죽음이지 않을까 여러 생각이 나는 게시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