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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8 0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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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따지자면 인간이 웹페이지 하나를 그려낸다고 봤을때 엄청 똑똑한 사람이 브라운관이 처리하는 속도만큼되거나 아니면 좀더 나은 수준이란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또 역설적으로 현재의 컴퓨터를 만든건 인간이기도 하니..;;
그렇다고 사람 자체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나라는 사람은 그런 컴퓨터를 너무 편하게만 대해왔던것은 아니었을까.
사실 컴퓨터는 이 순간에도 내가 쓰는 2byte짜리 한글 유니코드를 각 키보드 자판들의 코드에 따라서 기계어와 인간언어로 번역해주는 수 많은 과정들을 GUI아래 안보이는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다만 내가 못느끼는것일뿐 아닐까
우리가 쉽게 접하는 웹페이지는 사실 엄청나게 복잡한 흐름을 갖고있는데 난 그것을 너무 얕봤던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