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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0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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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큰 문제는 IOS든 안드로이든, 윈도우든 뭐든 인간이 만든거라면 다 뚫려요.
우리나라는 안드로이드가 아직까지 점유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java기반으로 해킹툴을 만든거겠죠.
근데 뭐 마음만 먹으면 아이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지언정
중요한건 모든 책임이 사용자(고객)에게 있다는 거에요. 금융기관은 제공된 백신과 보안업체에서 만든 보안툴 정도만 설치하면 그냥 아무런 책임이 없어요. 문제는 그런 보안 프로그램들이 무용지물이란거고 해킹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고, OS시스템은 과거기술을 버리고 있는 추세인데도
아직까지도 금융기관과 보안업체의 잘못된 연결고리를 끊으려는 시도는 절대하지 않고 있고, 금융사고에 대해서도 고객과실로 떠넘기고 있죠.
이게 가장 큰 문제에요. 보안 프로그램을 덕지덕지써도, 금융기관에서 책임진다면 사실 그렇게 반발한 사람은 없을 거에요.
물론 금융기관에서 책임진다고 한다면, 후진 기술인 액티브액스 따위는 안쓰겠죠. 결론은 법을 만드는 새끼들이 병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