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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0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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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완벽히 사이다는 아닌것 같아요.
그 새끼가 근신을 하던 기율대에 가건, 영창을 가던 아니 심지어 교도소에 갔다고 하더라도, 작성자님은 가해 병사에게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거든요.(그렇다고 국가에서 책임져준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가해병사는 고작해봐야 남의 신체기관을 훼손했으면서도 근신, 기율대, 영창을 포함해서 2개월이 채 안되거든요.
뿐만 아니라, 작성자님은 이 일로 여자친구도 잃었죠. 사건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주변으로부터 모욕도 당했고요.
솔직히 말하면, 사전에 문제있는 병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간부책임도 있습니다. 때문에 작성자님은 바로 지방청에 가셔서 크게 만드셔도 전혀 이상할게 없어요.
즉, 간부들 다 짤려도 할 말 없는거에요. 한번 훼손된 신체기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물론, 완전히 청각을 잃은건 아니라서 다행인데요.
그래도 작성자님은 자신의 권리를 좀 더 챙기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다면 좋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