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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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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 인공지능이 인간의 수준을 넘어 특이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때가 되면 사실상 인간이 발명한 최후의 발명품이 A.I가 될것이고 A.I는 인간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소설 '부스트'가 어쩌면 더 현실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스트의 내용은 인간 두뇌에 컴퓨터를 이식한 2070년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얘깁니다. 이때가 되면 사실상 우리가 갖고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는 할아버지댁에 있는 골동품이 불과하게 되죠.
생각만으로도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고 가상현실에 접속할 수 있으며 가상에서 타인과 만나고 타인의 시점에서 바라보는것도 가능하며 앱을 통해서 맛을 느낄수도 있다네요. 물론 자율주행차가 완전히 보편화되어 따로 운전하지 않고 부스트로 명령을 내릴수 있게되고 현재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듯 전자빔을 통해서 대금결재도 가능해지죠. 다만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반대하는 세력들과 부딪히는데 그들을 야생인간으로 부르곤 한다네요.
어쩌면 인간이 영생을 하는것보다 인간의 뇌에 컴퓨터를 박아넣거나 하는일들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