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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8 01: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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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쪽에 사고얘기를 해보자면...
일단 구급차가 올 일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사망사고니까요
그리고 대부분 인재입니다
예를들면 엄청 큰 철로 된 관을 지게차로 옮기다가 실수로 사람 발위에 놓았는데 당연히 발이 끼인 사람은 아프다고 빨리 빼달라고 할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게차 운전자가 급하게 치우려다 그 관을 밀어버린겁니다... 발이 끼인 사고자는 피할수도 없이 그대로 즉사...
선박조립을 위해 세워놓았던 엄청큰 철판이 바람에 넘어져서 깔려서 사망한 사고도 있고...
(이건... 철판을 다시 들어서 세워도.... 시체가 없습니다.......)
등등등...
항상 조심합시다
점점 안전불감증이 되어가는 대한민국이라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