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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08: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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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노대통령을 명예는 커녕 비참하게 만들고 비극으로 몰아간걸 옆에서 누구보다도 아프게 볼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이 문재인이고, 장례식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주로서, 이명박에게 대통령이라 최소한의 예의로 인사를 했던 사람이 문재인입니다.
아모르게서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의 정치가 아닌 정도의 정치를 하고자, 박근혜 개인이 아닌 법적인 대통령 신분으로 모양새 좋게 자기발로 걸어 나오도록 기회를 준거라 봅니다.
유시민이 그랬죠. 자기는 정치를 하면 복수의 정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그런 면에서 문재인이 적합하다 추천했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말씀하신대로 문재인의 역린을 건든 상황이 맞아요. 박근혜와 법에 저촉되는 부역자들 요단강 건넌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