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같은 좌파 신문에서는 당연히 비정규직 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그렇게 따지면 김대중 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우니 노동의 유연성을 극대화 시켜준 것입니다. 그리고 2년만 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자는 것이 참여정부의 생각이었죠... 그게 4년으로 늘이자는 것은 말하자면 스펙트럼상으로 조금 더 노동의 유연성을 강조하는 쪽이고 그것은 노동의 불완전성을 증가시켜서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박정희 때부터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했던 일을 모조리 적어보고 그에 반해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동안의 공과를 면밀히 살펴본다면 이런 논쟁 자체가 불필요 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걸 위해 팟캐스트 "이이제이"라던지 "파파이스", 혹은 정봉주의 "전국구", 노유진의 정치카페 등등에서 많은 사실들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제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 소모적인게 여러 정권에 걸쳐 있고 공과가 있는 부분을 마치 모두 노무현 혹은 친노탓으로 돌리려는 것이죠... 있지도 않은 친노 타령하면서요... 새누리당이 fta 반대했다가 찬성했다가 했던 일에 대해서라던지 차떼기 했던거 기타 등등 아예 말도 못할 패악질의 연속이었음에도 그건 하나도 말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