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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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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런 장면을 직접 봤는데요...횡단보도 앞에서 제가 탄 시내버스가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청년이 앞문을 막 두들기더라구요.
버스기사가 , 탈려나 보다 해서 문을 열어 줬는데, 얘가 '이 버스 어디가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보니까 술이 옹깡 취했어요. '아저씨...어..음...이...거...무슨무슨 동 ....가나..혀...아, 그...무슨무슨 동 가요? ' 혀도 엄청 꼬이고...
기사님이 안간다 그러니까, 예하고 버스앞을 지나서 팍 뛰어 가는 거예요.
그래서 저 포함 승객들 모두가 어어어? 하는데, 제가 그때 버스 옆으로 오는 차를 봤거든요. 진짜 , 교통사고를 직접 제 눈으로 보긴 첨인데, 달려오던 포터였나, 봉고차였나, 그 차랑 정면으로 부딪혀서 사람이 퍽 하고 공중으로 뜨는데, 그때 처음 안게, '아, 앞으로 충격이 가해져도 사람은 뜨는구나' 했네요. 저는 앞으로 굴러갈 줄알았는데, 사람이 살짝 뜨더니 퍽 하며 땅에 떨어진걸 보고...아, 크게 다쳤겠다 했는데,
이 사고자 분이, 아, 아...하면서 아픈 신음소리를 내더니 일어나서 아씨 아씨 하더니, 막 뛰어 가더라구요....@0@;;;; 그 포터였나 봉고였나 운전자랑 조수석에서 사람이 내리더니 , 뛰어가는 사고자 보면서 막 난감해 하고...
저포함 버스 승객들 모두 어쩌냐..아이고 뭐, 저런 미친 NOM이 다 있나...술을 곱게 먹어야지....막 이러고 ....그 사고자분 아마 다음날 데굴데굴 굴렀을 겁니다..크게 다쳤을 건데...에휴 하여튼 다들 음주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