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6
2020-08-15 05:05:35
1
몸도 걱정이지만, 전 솔직히 규칙적인 음주가 뇌에 손상, 정확히 말하고 싶은 건, 정신에 데미지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저는 음주라는 게 다음날 서서히 우울증이 오게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술을 마시면 그 때 술로 인해서 기분이 일시 좋아지는데, 그게 자연스레 나오는 기분좋은 물질이 아니라 술때문에 나오는 걸테니까, 뇌의 입장에선 억지로 짜내는 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게 그대로 돌아와서 다음날 억지로 짜낸 그 기분좋은 물질의 자리에 우울함이 차자하게 되는 게 아닐까 걱정스럽습니다.
경험상 술로 인한 이자는 좀더 센 것같더라구요... 제가 좀 그런 경향이 보여서(술먹고 다음날 극우울해진다든지, 계속 감정선이 약해진다든지 하는 ; 쉽게 눈물흘리고 그런거?) 저는 최근엔 술이 먹고 싶을때 일부러 밥을 많이 퍼서 좀더 배를 부르게 하고, 그래도 한잔해야 겠다면 맥주 한캔 땁니다. 근데 대부분은 배가 부르면 술생각이 사라지더라구요.. 이것도 뇌가 착각하는 부분인 것같은게, 배고플때 그걸 배고프다고 인지하는게 아니라, 어? 알콜이 부족하네? 이렇게 인지하는 것같습니다....결론은 다른 신체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데미지도 우려되니 일단, 줄이고, 아니면 습관적인 음주습관을 없애고, 그 다음은 술이 먹고 싶을때, 그게 배고프다는 신호를 뇌가 착각할 수도 있는 거니, 일단, 밥을 많이 먹어 보자 입니다. 물론, 다이어트는 별개로 다시 해결해야 겠죠...근데, 이건 여담이지만, 한캔은 별로 문제가 안되지 않아요? 예전에 알던 캐나다 영어선생은 하루 맥주 최소 500CC를 거의 이삼십년 먹어 왔다던데, 하루도 빠짐없이. 그 분이 나이가 육십초반이었던 것같거든요...하여튼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