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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0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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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안맞았던지 노르웨이 숲은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후기들이 너무 좋다고 하니, 조만간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동작가의 등단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는 처음에도 잘 읽혔던거같습니다. 그 뒤로 살면서 두어번 더 읽었던것같네요.
단편 비둘기(파트리크 쥐스킨트) 도 추천합니다. 조류공포증인 은행 경비원이 퇴근길 집앞에 비둘기 한마리가 앉아 있는 걸보고 온갖망상하는 내용. 아, 내용중에 정어리통조림 남은 기름에 빵을 쓱쓱 찍어묻혀서 먹는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정말 실감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번역한 분이 번역을 잘했는지 술술 읽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