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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1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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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연애를 하는(못하곤 있지만?) 남자사람입니다만, 저여자분 괜찮다, 그러니 좋아하는 마음이 들어야겠다라든가, 이젠 마음을 접어야겠다해서 마음대로 됐던 적 한번도 없습니다.
게다가 '오늘부터남자를 좋아해야되겠다' 고해서 그날부터 뚝딱 남자를 좋아하게될리는 만무하겠지요.
사람의 좋고싫음이 결정가능하다면 더 심플한 사회가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태어나보니 이성을 연애상대로 , 혹은 동성을 연애상대로 하게된거지, 그게 어떻게 내의지로 되겠습니까!
제 앞에 정우성이나 브래드피트가 나한테 사랑을 고백한다고해서 제가 거기에 응할 의지가 생기겠으며, 혹은 김태희나 이나영이 남자동성연애취향인분한테 사랑을 고백한들 연애의 감정이 생길리도 없겠지요.
부디 사회가 얼른 성숙돼서 적어도 사람을 사랑하는 대상으로 주홍글씨 낙인을 찍는 일은 없어졌음 좋겠네요.
제가 주제넘을지 모르겠으나,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