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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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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해서 대학가고 무역회사 다니다가 어느날 문득, '이렇게 살아서 평생 남의집(?)이나 지어주는 인생을 살아 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 초라하고 허름하고 언제 지어질지 몰라도 내 집을 짓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삼십중후반에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무역과 전혀 상관 없던 업종으로 뛰어 들었죠.
늦은 나이에 돋은 날개는 다른 어떤 이들보다 튼튼하고 풍성하게 돋는 다고 확신합니다.
늦었다고 핑계대지 말고 힘들거라고 미리 겁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공부, 학문 중심의 교육관을 나라 전체에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분야도 열심히 하면 자신 만의 집을 지을 수 있는
그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풍토때문에 주변의 시선과 참견(아무리 부모님이라 할지라도)을 과감하게 무시하고
끈기있고 한결같이 밀고 나가기가 힘이 들겠지만, 그래도 나의 꿈인데...인생은 한번뿐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