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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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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꾸준히 바래 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국립국어원 이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 ' (색이)바래다''누군가를 배웅하다(바래주다) 와 혼용하는 걸 구별하기 위해 억지로 나눠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하다가 해 라는 축약식으로 쓰이는 경우는 너무도 많습니다. 빨갛다 = 빨개, 조용하다 = 조용해 등등 이런식으로 보면 보통 상태동사? 형용사? (정확한 문법용어는 모르겠으나 보통 동작이 아닌 상태, 형상 분위기등을 표현하는 동사에 사용되는 듯함. ) 같은 형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바라다 = 바라 보다는 바라다 = 바래 가 맞는게 아닌가 하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번역서나 자막, 책, 대사 같은 곳에서 계속 ~하기를 바라 라는 식으로 나오니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