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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19: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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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에서는 원래 그냥 강물에 뿌리는 거였는데, 바람 방향이 어떻게 맞았는지 저렇게 원치 않는 곳(?)에 떨어졌다고 함.
그래서 김종수 배우가 달려가서 ' 아이고 야가 왜 가지를 못하고 여기서 이러고 있네, 미련갖지 말고 어여 가그래이 어여'(정확한 대사는 아니지만, 이런 느낌이었음) 하면서 대본에 없던 대사를 치신 거라고 합니다. 영화의 배경과 상관 없이 배우들의 연기와 영화자체의 완성도가 참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