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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0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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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랐는데, 우리 어머니가 국수나, 면류를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외식 모시고 가면 의례히, 고기니, 탕이니 이런 거 사드렸는데,
아깝다고 다 드시기는 하시는데, 왠지 억지로 드시는 것같아서 여쭤 보면 ' 아이다 맛있다 뜨가바서 그런다' 하시곤했는데,
우연히 아버님은 귀찮다고 집안에 계시고 어머니만 모시고 나갔더니, 국수랑 김밥이 드시고 싶다고...
아니, 뭘 그런 싼 음식이 드시고 싶냐고 아들 간만에 내려 왔는데, 맛있는 거 드시라고 하니까, 국수랑 김밥 맛있게 하는 데있다고
갔는데, 와...진짜 국수랑 김밥 찐 맛집이었어...어머니랑 둘이서 김밥 세줄에 국수에 거기 만두까지 시켜 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