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캐나다 에어비앤비에 머물렀던 집에도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는데, 친분의 의미로 혀로 그루밍을 해주고 이마로 얼굴을 몇번 문질러 줬더니, 그 집을 떠나는 날까지 매일 내 방에 들어와서 자고 감. ㅎㅎ 아침에 답답해서 눈뜨면면 걔가 문열아 달라고 내 위에서 날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음 ㅎㅎㅎ
호주였나, 어디 보니까, 곰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했다고 하던데(지금은 모르겠음), 그게 곰이 너무 인간친화적으로 그려지고 아이들의 친구인양, 성격이 매우 유순한 것처럼 자주 만화같은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묘사되니 아이들이 곰에 대해서 경계심을 안 가질까봐 그랬다는데, 저 눈을 보고 북극곰이 성질이 포악할 거라고 누가 의심이나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