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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03: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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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제가 기억나는 대로 첨언하자면, 예를 들어, 24프레임이라는 것은 일초에 24 장의 '필름'이 들어간다는 말이구요, 여기에 콤마 라는 표현을 써서, 2콤마 라면 12장의 작화가 들어가는 것이고, 3콤마라면 8장의 작화가 들어가는 것입니다.(콤마, 한 장의 작화를 몇번 찍는가) 즉, 24프레임이지만, 몇 장의 작화를 쓰냐에 따라서 동작의 부드러운 정도가 달라지는 것이죠. 말씀하신대로, 디즈니가 1초에 32프레임을 쓰고, 거기다가 콤마도 2콤마 방식을 쓴다면 부드러운 정도는 이미 일본방식과는 넘사벽이겠죠. 단지, 제가 알기론, 미국일본 애니의 프레임 자체는 24~25프레임으로 동일 했고 콤마방식에서 차이가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게다가 초반 미국의 애니메이션은 '신데렐라'처럼, 로토스코핑 이라고 해서, 실사를 촬영한 후에 그것을 다시 애니로 옮길 정도로 동작이 부드러웠는데, 일본의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물론, 초기 '백사전'같은 극장판 일본 애니같은 경우는 서양과 마찬가지로 2콤마를 주로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제작비 절감을 중점적인 이유로, 3콤마 정도로 찍는 것으로 제작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동작이 , 서양사람들이 보통 보던 애니메이션 보다 딱딱한 느낌이었죠. 그래서 서양사람들이 보기엔, 애니는 아동전유물인데, 폭력과 섹스라니 , 라는 것에 대한 문화적 충격, 상대적으로 딱딱한 동작을 보이는 일본 애니에 대한 비하의 의미로 '잽애니메이션 -->재패니메이션'으로 변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있었다는 거구요.
말씀하신대로, 미국 애니는 '동작의 미학',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정지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장, 한장 작화의 퀄은 차이가 있습니다. 색선의 다양화와 카메라 촬영기법, 특수효과 등등... 다시한 번 말하지만, '재패니메이션'이라는 용어의 대해서 그러한 의견도 있었다는 것을 피력했다는 것이지(한때 애니메이션 서적을 많이 탐독했는데, 걔 중에 그런 의견을 보이는 저자가 있었습니다), 100% 그렇다라는 의미는 아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