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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1: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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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용> 그런데 욕설이나 막말 또 성남FC 이런 건 그동안 문제가 많이 제기가 됐고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 측에서 이런 저런 해명도 하고 그랬던 바인데 여배우 관련은 그동안 잠잠하다가 김영환 후보께서 새롭게 또다시 들고 나오셔서 지금 가장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김영환> 그렇습니까? 저는 그 여배우 문제는 어떻게 정리됐는지도 몰랐고요. 또 관심도 없었던 내용인데 이번에 이 일 때문에 됐는데 제가 이재명 후보의 형님에 대한 정신병원 입원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정보, 자료 또 면담 이런 것을 하는 과정에서 문자메시지를 보게 됐습니다. 누가 갖고 있는 문자메시지를요.
김영환> 그러니까 그 여배우께서 보낸 문자메시지, 하소연한 문자메시지입니다.
거기에는 이제 이응, 지읒, 미음 그러니까 이재명의 이니셜이죠. 이 사람하고 관계가 없다고 페이스북에 좀 써달라고 한다. 주진우 기자께서. 그렇게 요청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본인이 굉장히 불안하다. 그리고 이건 명예훼손으로 걸면 자기가 걸리게 돼 있다고 한다. 100%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사생활과 관련된 것이고 좀 거시기하다. 그런 보기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 성남 총각 행세를 했다는 그런 보도를 전에 하지 않았습니까, 여배우께서. 사과문을 내기 전까지는. 그래서 이제 그런 걸 암시하는 그런 문자메시지를 제가 보게 됐습니다.
◇ 정관용> 그 문자메시지가 그 여배우가 보냈다고 하는 것은 확실합니까?
◆ 김영환> 그건 확실하고요. 그건 확실하고. 그래서 그 전화번호도 제가 확인을 해 봤고 다 확인했는데 문제는 이제 그걸 노출을 시켜서 그걸 공중파에서 더군다나 사생활과 관련된 거기 때문에 또 여배우의 동의가 없이 할 수는 없는 것이어서 제가 이제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그 이메일을 내가 봤다. 그렇게 돌려서 얘기를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