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돌고 돌려 말해도 결론은 헤어진다는 답 하나 뿐이잖아요. 어떤 말을 해야 상처받지 않을까.. 그런건 없어요. 상대방은 헤어진다는 그 사실만 받아들이니까요. 그냥 깔끔하게 만나서 인사하시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카톡이나 문자 그런건 예의가 아니니 절대 하지 마시구요.
거울보면서 맘에 드는 부분 찾아보기도 하시고, 종이 가져다 내가 뭘 잘하나 써보기도 해보시고, 친구나 지인들에게 내 장점이 뭐냐고 물어보기도 해봐요. 지금 작성자님이 우울해한다고 하지만, 우울하다면서 쓴 글만 봐도. 남에게 피해주기 싫다는 내용 있죠? 사실 사람들은 자기가 울적하면 남들 생각 안해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남들 생각하는거보면 작성자님 마음이 예뻐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