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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2017-10-24 14:39:22 0
산속에 이쁜이 [새창]
2017/10/23 21:36:56
좀개미취이던가
연보라꽃잎이 이쁘네요
76 2017-10-20 11:31:01 12
흉노족들의 비애... [새창]
2017/10/20 10:41:33
지역갈등을 역사적으로 끌어오지 말아주세요.
한 마디로 아전인수라 생각합니.. 아니, 이건 단언적으로 아전인수입니다.
남방계니, 북방계니, 좌현왕의 후손이니 우현왕의 후손이니.. 헛웃음이..

총평하자면,
"저는 역사학자가 아닐 뿐더러 역사에 해박하지도 않습니다." 라는
첫 줄을 정의하기 위해 부연설명이 너무 긴 것같습니다.
75 2017-10-17 18:07:57 3
충주 식산은행 복원을 반대합니다 [새창]
2017/10/17 11:48:00
일본을 의식할 필요없이,
이러한 건축물들을 이전복원하고, 관광자원화하여
전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이러한 건축물들이 유네스코 등재가 된다면,
그것은 일본이 우리를 강제 병합하고 우리나라를 이렇게 못살게 굴었다라고
전세계에 호소할 수 있는, 그리고 일본을 압박할 수 있는 또다른 무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74 2017-10-17 18:04:23 3
충주 식산은행 복원을 반대합니다 [새창]
2017/10/17 11:48:00
음.. 어두운 역사는 사진이나 전승만으로도 충분하다라..
조금 기분이 나쁘실수 있겠지만, 아니 기분나쁘실겁니다 분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자 덧붙이자면..

질문이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광주5.18민주항쟁관련 건물과 기록물, 제주4.3사건,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현장, 보도연맹에 의한 학살 사건 등
어두운 역사라 함은 이런 것도 포함되는 것인지요?

소위 말하는 극우보수들의 논리가 보통 이런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지난 어두운 역사를 묻어두고 새출발하자.
감정에 휩쓸려, 감정에 호소하여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것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어떤 방향이 앞으로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일본에서 역사를 보존하는 것과 우리는 별개입니다. 그들이 박살내고 훼손한다고 해서 똑같이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cf) 전정권이 다른 집단을 탄압했다고 하여, 정권이 바뀌었을때 똑같은 방법으로 전정권을 탄압하면 결국 모두 명분과 대의를 잃게 될것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렇지 않지요.

+그리고 만약 그러한 일제강점기 건물을 다 헐어 없애버린다면, 일본은 그것을 자국의 입맛에 맞게 제단할 수도 있겠죠.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독일에게 부끄러운거죠 맞습니다. 한국의 서대문형무소와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시 일제강점기 건물입니다. 고로 부적절한 예시가 아닙니다.
고문, 수탈, 강제 병합 모두 부정적의미이고, 그에 해당하는 서대문형무소, 식산은행, 조선총독부 건물은 각각 그 부정적 의미를 대표하는 건물입니다.
73 2017-10-17 17:32:41 0
[새창]
아나콘다가 아니라 악어 아닌가요?
72 2017-10-17 16:20:04 5
충주 식산은행 복원을 반대합니다 [새창]
2017/10/17 11:48:00
저는 일제강점기 건물에 대한 철거 혹은 폭파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일제강점기 건물들은 그 자체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상징이라 함은 가치중립적 의미입니다. 제가 쓴 '상징'이라는 의미에 부정적인 상징이나 긍정적인 상징이라는 가치로 제단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 상징적인 의미, 이러한 일제강점기 건물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드러내는 것 중 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건물의 철거 폭파가 잠시나마 우리에게 희열과 통쾌함, 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조선총독부 건물 폭파철거가 대표적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러한 아픈 역사를 가진 건물들 역시, 역사적 자료로서 그 자체가 가지는 위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감정을 우선시하여 아픈 역사의 건물이나 장소를 훼손하거나 허물고 없앤다면
베르사유궁전의 거울의 방(부연설명 하자면, 바로 이곳에서 독일 프로이센 사람들이 독일 제국을 선언했죠. 프랑스에겐 가장 치욕스러운 날이었으며, 그 장소가 바로 이곳입니다.)이나
아우슈비츠 유대인 수용소(따로 부연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역시 없애버려야 마땅한 것이겠죠.
그러나 그 자체로 가지는 역사가 있습니다. 자랑스럽고 대단한 것만이 역사가 아닙니다. 치욕스럽고 부끄러운 것도 역사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런 일제강점기 건물들을 지워버려야 할 역사라고 생각하고 없애려고만 한다면,
그 논리는 지금 현재 일본 보수정권의 논리와 맥이 닿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순적이지 않을까요?
친일청산이라는 거대 담론이 제2의 문화대혁명으로 기울어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첨가하자면, 지정학적 위치라는 것은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큰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폭파 철거보다는, 철거하여 다른 장소에 이전-복원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픈 역사적 건물들을 모아 놓고 그곳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71 2017-10-13 00:18:42 80
라면 박스에 들어있던 흔한 쓸모없는 중국 고서 [새창]
2017/10/12 23:06:10
혹여나 노파심에 첨언 하나 하자면
"내 땅에서 발굴된 유물을 왜 내가 가지지 못하는가?"라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자가 소유지에서 발굴된 유물이 개인소유로 넘어간다고 가정한다면,
현재 우리가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유물들은 개인 소장품으로 사고 팔리고 있을 것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은 유적지를 사들여 발굴하고 골동품을 팔아 다시 돈을 벌게 되겠죠.
그리고 대도굴시대가 진행되어, 경주나 공주, 부여 등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질 않겠죠.
70 2017-10-13 00:12:35 86
라면 박스에 들어있던 흔한 쓸모없는 중국 고서 [새창]
2017/10/12 23:06:10
우선적으로 개인 소유권 인정해줍니다.
위의 지정조격 사례는 선대로부터 전해내려온 개인 소장품이기에 개인 소장이 인정됩니다.
만약에 나라에서 원한다면 주로 박물관측에서 일정한 금액 지불 후 유물 매입을 진행합니다.
다만, 발굴된 유물은 국가 소유로 귀속됩니다.

인조비 어보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사항입니다.
이는 국가 귀속이었던 유물이 어떠한 경우로 반출 혹은 도난 되었을 경우에 속하기때문에 법리적으로 다투고 있는 상황입니다.
68 2017-10-06 13:27:24 13
파도파도 정준하만 - 김태희편 [새창]
2017/10/06 03:04:22
저기...
논란의 핵심은 상호 합의되지 않은 신체접촉의 유무인것 같은데
김태희씨에 가려 그 진위를 알수없잖아요.
그렇기에 유추하여 그랬을것이다라고 판단하고 기분나빠하시고 욕하시는분들이 있으신데
그 유추의 근거가 유재석의 제지동작입니다. 그런데 그것 역시 김태희씨에 가려 안보이잖아요.
손의 신체접촉을 제지할수도 있고, 브이도 제지할수있는 상황인거죠
만약 정준하씨에게 적용한 같은 상황판단논리를 유재석씨에게 적용한다면 어떠실까요?
김태희씨에 가려진 유재석씨의 오른손이 허리에 있었다라든지 말이죠.
현재 판단할수 없는 것을 과한 추측을 통해 인신공격으로 귀결되는 것은 지양해야합니다.
66 2017-10-06 10:59:14 111
파도파도 정준하만 - 김태희편 [새창]
2017/10/06 03:04:22
무도는 방송기록을 위해 거의 항시 사진사가 있다고 알고있는데요
저 장면은 정준하 혼자 사진 찍히기위해 저런거 아닌가요
어깨위 손인지
어깨뒤로 브이자인지 구분은 안되지만
정준하시선 방향이 나중에 사진찍자고한 유재석의 나중시선방향과 일치하고
이후 유재석이 함께 찍자한점
플래쉬가 터지는 점
등에서요

요약하지면 녹화중 정준하가 김태희와 가까이있는 사진이 찍히고싶었는데
유재석이 그걸 제지 후 단체로 찍게됨이 아닐까 싶네요
65 2017-09-28 16:52:30 0
안동김씨.. [새창]
2017/09/23 01:35:36
음 궁금힌것이 안동김씨 명부를 만든다면 더 올라가 조선초 고려까지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은 임정을 법통으로 삼기에 친일매국관련자 처벌은 가능해보이나 안동김씨같이 조선시대까지 소급해버린다면 무한소급이 이뤄지지않을까요?
64 2017-09-25 00:28:23 0
명량해전 질문요 급합니다. [새창]
2017/09/24 18:42:37
-명랑01(明朗) [-낭]「명사」
「1」흐린 데 없이 밝고 환함.
「2」유쾌하고 활발함.
-명량 해전(鳴梁海戰) [혹은 명량 대첩(鳴梁大捷)]

한자어가 다릅니다.
명랑은 밝을 명(明), 밝을 랑(朗)을 씁니다.
명량은 울 명(鳴), 들보(혹은 징검다리, 다리) 량(梁)을 씁니다. 여기서 명량의 량은 해협의 의미를 지니며 유사한 고유명사로는 칠천량, 견내량, 노량 등이 있습니다.

명량은 울돌목이란 이름으로도 불리며,
밀물때 바닷물이 좁은 해협을 통과할 때 내는 소리가 마치 우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울둘목에서는 울, 명량에서는 울명 자를 사용했습니다.

고로 명랑하게 이겨서 명량이다라는 설은 틀렸습니다.(사실 설이라고 하기에도 어렵습니다.)
다만 유사한 형태와 발음을 가졌기에 언어유희로 사용될 수는 있겠으나, 죽음과 피가 만연한 전투에 '명랑'이란 단어를 사용하기엔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63 2017-09-23 12:21:21 2
안동김씨.. [새창]
2017/09/23 01:35:36
문득 닉네임과 본문의 부조화인가란 생각이 들었지만
모르셨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세한 내용은 몰랐거든요.
다만 안동김씨 세력은 놔두면서 친일매국노는 왜 가만 놔두지를 않느냐라는 식의 논리확장은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국가 안에서의 사익추구와
매국 행위로의 사익추구는 천양지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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