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6
2016-07-25 16:45:58
4
소위 진보 언론이라는 매체들을 개인적으로 오래 전부터 거르고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난데없이 습관적으로 진영논리에 빠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였습니다. 조중동도 그따구로 반대진영논리에 빠져서 삽질이나 해대는지는 안 봐서 모르겠네요.
어쨌든 일련의 사건들에 진보진영 측 정당과 인물들이 옹호의 논조를 취하고 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의 한 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자면 뭔가 권력에 저항하는 소수를 대변해야 한다는 공명심이랄까 오지랖이랄까 강박심이랄까 그런 것이 내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때아닌 젠더권력에 저항하는 여성인권주의의 좌절이라는 프레임에 헛발질을 하고 있지만 워낙에 그런쪽에서는 깨시민 코스프레를 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진실을 호도한 채로 쓸데없는 관용을 베풀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말해서 과거 민주화가 사회적 아젠다였던 시기가 해소되자 조금 비틀어서 이제는 권력(어떤 권력이든)에 저항하는 소수집단, 소수인권을 옹호하고 대변해야 된다는 진보된 신념이 기저에 깔려있는 상황에 애초에 메갈들의 캐치프레이즈가 여혐혐이었다보니 습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나대다가 코가 제대로 껴버렸는데 진성 메갈은 신나는 굿판을 벌리고 있고 나머지는 동조를 하고 있고 그 와중에 사리판단 되는 소수는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
보통 진영논리에 빠져들게 되면 어느 한 측면에 대해서는 심할 정도로 관대해지는 오류를 범하게 되죠. 그래서 이번 사안의 원인과 과정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논거들도 많지만 한경오로 대표되는 진보 언론 및 자칭 진보 부류 집단들이 왜 헛발질을 하고 있나 하고 생각을 해봤을때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유도 한 몫 하고 있지않나 싶어서 (길게도;;) 끄적여 봤네요.
어쨌든 일련의 사건들에 진보진영 측 정당과 인물들이 옹호의 논조를 취하고 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의 한 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자면 뭔가 권력에 저항하는 소수를 대변해야 한다는 공명심이랄까 오지랖이랄까 강박심이랄까 그런 것이 내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때아닌 젠더권력에 저항하는 여성인권주의의 좌절이라는 프레임에 헛발질을 하고 있지만 워낙에 그런쪽에서는 깨시민 코스프레를 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진실을 호도한 채로 쓸데없는 관용을 베풀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말해서 과거 민주화가 사회적 아젠다였던 시기가 해소되자 조금 비틀어서 이제는 권력(어떤 권력이든)에 저항하는 소수집단, 소수인권을 옹호하고 대변해야 된다는 진보된 신념이 기저에 깔려있는 상황에 애초에 메갈들의 캐치프레이즈가 여혐혐이었다보니 습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나대다가 코가 제대로 껴버렸는데 진성 메갈은 신나는 굿판을 벌리고 있고 나머지는 동조를 하고 있고 그 와중에 사리판단 되는 소수는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
보통 진영논리에 빠져들게 되면 어느 한 측면에 대해서는 심할 정도로 관대해지는 오류를 범하게 되죠. 그래서 이번 사안의 원인과 과정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논거들도 많지만 한경오로 대표되는 진보 언론 및 자칭 진보 부류 집단들이 왜 헛발질을 하고 있나 하고 생각을 해봤을때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유도 한 몫 하고 있지않나 싶어서 (길게도;;) 끄적여 봤네요.
495
2016-07-25 16:02:00
0
당대표가 커뮤니티에 인증글까지 남겼던 사람인데 바로 어제 일도 아닌데다가 일반적인 추세보다 급격히 늘어난 당원의 탈당러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알기는 알지만 출구전략을 아직 못 짰거나 그냥 관망하자는 입장이거나 둘 중 하나지 싶네요. 그리고 보도자료로 내는 상무위 모두발언이라서 소수정당이 대언론 창구를 통해서 이 문제를 공론화 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진짜 당 차원에서 굳이 지금 직접적으로 대응을 해야 하냐는 판단일 수도 있겠죠.
이러나 저러나 아까운 내 표 ㅜㅜ
문제는 알기는 알지만 출구전략을 아직 못 짰거나 그냥 관망하자는 입장이거나 둘 중 하나지 싶네요. 그리고 보도자료로 내는 상무위 모두발언이라서 소수정당이 대언론 창구를 통해서 이 문제를 공론화 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진짜 당 차원에서 굳이 지금 직접적으로 대응을 해야 하냐는 판단일 수도 있겠죠.
이러나 저러나 아까운 내 표 ㅜㅜ
494
2016-07-25 15:54:21
5
그 와중에 오유가 또...
맨날 만만한게 오유지..ㅜㅜ
491
2016-07-25 06:24:38
1
이왕 이렇게 된 거 정의당 주도로 함무라비 법전을 미러링 해서 개헌을 하면 되겠군요.
488
2016-07-24 04:09:33
0
저도 이 주장에 일정부분 공감을 하는게 민주화가 사회적 아젠다였던 시기를 지나게 되자 이제는 (독재 뿐만이 아닌)권력을 가진 집단이나 개인을 모두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그에 저항해야 된다는 강박증에서 비롯된 습관적인 오지랖이 발동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보면 깨시민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랄까? 근데 타겟팅에 제대로 실패를 하게 되면 이런 사단이 나는거죠. 그리고 은근 한고집 하는 인물들이기도 하고...
어떻게보면 깨시민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랄까? 근데 타겟팅에 제대로 실패를 하게 되면 이런 사단이 나는거죠. 그리고 은근 한고집 하는 인물들이기도 하고...
487
2016-07-24 02:47:22
0
그래서 더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소위 서울대 담배녀 사건. 참고하세요.
https://namu.wiki/w/%EC%84%9C%EC%9A%B8%EB%8C%80%20%EC%84%B1%ED%8F%AD%EB%A0%A5%20%EB%8C%80%EC%B1%85%EC%9C%84%20%EC%82%AC%EA%B1%B4?from=%EC%84%9C%EC%9A%B8%EB%8C%80%20%EB%8B%B4%EB%B0%B0%EB%85%80%20%EC%82%AC%EA%B1%B4
소위 서울대 담배녀 사건. 참고하세요.
https://namu.wiki/w/%EC%84%9C%EC%9A%B8%EB%8C%80%20%EC%84%B1%ED%8F%AD%EB%A0%A5%20%EB%8C%80%EC%B1%85%EC%9C%84%20%EC%82%AC%EA%B1%B4?from=%EC%84%9C%EC%9A%B8%EB%8C%80%20%EB%8B%B4%EB%B0%B0%EB%85%80%20%EC%82%AC%EA%B1%B4
485
2016-07-23 01:16:43
11
앞에서는 (이것도 결국 S시간 N낭비 S서비스 너머에서 한 것이지만) 지능타령 하며 다른 이를 원색적으로 까내리더니
자신에 대한 단순 서술은 버티질 못하고 뒷구녕에서 졸렬하게 꽁냥꽁냥 거리고 있던 것 보소.
자신에 대한 단순 서술은 버티질 못하고 뒷구녕에서 졸렬하게 꽁냥꽁냥 거리고 있던 것 보소.
483
2016-07-22 19:37:00
0
박근혜의 빅 픽쳐. 박근혜 성군설까지 나올 기세.
늬들 내가 진짜로 멍청한 줄 알았지?ㅋㅋㅋㅋ 이러고 웃고 있으면 진짜 소름 ㄷㄷㄷ
늬들 내가 진짜로 멍청한 줄 알았지?ㅋㅋㅋㅋ 이러고 웃고 있으면 진짜 소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