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사업내용을 어디서 설명을 듣습니까? 바로 투자받는 사람에게 듣는 겁니다. 그당시 논문도 과학계에서도 인정 받았던 것이고 여러가지 주변 상황으로 판단하는 거죠. 조작이라도 내용은 훌륭할 수 있는 겁니다. 그걸 검증하는 게 과학계사람들의 의무고요.그게 박기영 탓이라고요? 아니요 그당시 과학계 적폐들 탓입니다. 책임전가,회피.......하지 마시길....
황우석사태는 박기영 아니라도 일어날 일이었습니다. 박기영만 잘못했습니까? 그때 과학계는 뭐했는데요? 그걸 왜 자꾸 한명에게 뒤집어 씌웁니까? 황우석사태가 과연 저 한사람이 좌지우지할 사안이었습니까? 돕는 다는 의미가 뭐죠? 조작인 것을 몰랐을 때는 당연히 자기 일이 그것이니 도와야죠.......그건 당연한 겁니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그 분야 논문내용까지 알아야하는 자리입니까? 논문에서 기여정도에 따라 이름을 올리는 것인데 그게 꼭 연구내용을 완전히 습득해야하는 건가요? 대학생외에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 박기영 뿐입니까? 황우석은 이미 돌아오지 못합니다. 황우석에서 좀 벗어나세요.황우석 핑계는 이제 그만.......
황우석 사태때 그 당시를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그때는 전 국민이 다 열광할 정도였고 정치권이든 학계든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건 박기영 혼자 감당할 사안이 아니었고...논문조작은 박기영의 탓도 아니죠. 세심하게 그때일을 다시 돌아보세요. 그게 박기영 혼자 컨트롤 할 수 있는 사안이었는지? 솔직해지자고요. 황우석사태 뒤에 숨어서 과학계가 개혁반대하는 거......반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