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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2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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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저희들은 좀 전에 저희가 발표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겼는데요. 1만2천 명 공무원을 증원하겠다는 계획이 추경안에 이번에 들어있었습니다. 그중에 중앙정부가 결정할 수 없고 지자체가 결정하는 7천5백 명은 이 규모, 국가중앙정부 예산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빼자고 해서 4천5백 명이 남았습니다. 4천5백 명 중에도 저희가 보기에 굉장히 시급하게 숨통이 트여야 할 인력들, 그 인력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정한다, 증원을. 그런데 예산은 어떤 돈은 어디에 쓴다는 원칙과 기준, 절차가 예산회계법에 못 박혀 있을 만큼 엄격히 따져야 할 부분이니까 이 예산만큼은 인정하는데, 추경이 아니라 본예산으로 하자는 게 저희들 처음부터 일관된 주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태 잘 합의가 안 되다가 좀 전에 본예산으로 넣겠다는 것을, 목적예비비라는 게 있거든요. 공무원들이나 인력을 충원할 때 쓸 수 있는 목적예비비가 정부 예산 항목 중에 있습니다. 그 예산 항목이 저희는 맞다고 봤기 때문에 그 예산 항목으로 집행하자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는데 저희 안이 받아들여져서 정부 여당이 다 받아들여서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 합의를 봤기 때문에 우리는 추경에 대해 오케이 했습니다.
이혜훈 인터뷰 중...
확실히 완전히 밀린 거네요. 우원식.....
v.media.daum.net/v/2017072120100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