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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11: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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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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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원래 편도1차선이었던 고가도로에 화분을 놓다보니 사람들이 몰리면 길이 좁아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다"며 일시 수용 인원을 최대 5000명 정도로 잡고 조절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서울로7017의 혼잡도를 낮추고자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을 5000명으로 잡았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5000명 이상이 넘어가면 안내방송을 내보내고, 횡단보도나 엘리베이터 등 서울로7017로 진입하는 길을 차단할 계획이다.
다만 이날은 개장일이었기 때문에 동시 수용인원이 5000명을 넘었어도 막을 수 없었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심이 컸기 때문에 막을 수 없는 딜레마가 있었다”며 “공무원들이 서울로7017 곳곳에서 통로를 확보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늘막 등 휴식, 편의 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다. 이날 뜨거운 날씨에 달아 오른 콘트리트 덩어리들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줬다.
시는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은 수목이 풍성한 단계가 아니라서 (시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점점 좋아질 것이다”라며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방안을 좋은 쪽으로 검토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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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보완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