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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14: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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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모아두신돈 하나 없고
친정에서도 도와주실수없는거면 모르지만
모아두신돈 조금이라고있으면
집구하는데 보태세요
지금 님이하는비용 스드메+신행비같은거는 그순간지나면 다 없어질돈이라는거 잊지마세요
나중에 니가해온게뭐냐고물어보면
님은 뭐 가정기기하나라도 내가해왔다고 할만한게없어요~
시간지나고나서 어차피 평생 오피스텔에서못사니까
이사가야되는데
그때 전세금뺄때 님돈은 0원이라는거....
걍 차라리 두분 돈 합치셔서하시지....
요즘 누가 딱 나눠서 집해오고 그러나요;;
여튼 어떤식으로든 집구하는데 님돈을 어느정도 넣는게좋습니다~
저런식으로 안남는곳에 님돈넣으면 나중에 뒷말나오기딱좋아요
하물며 그게 남편될사람과 두사람에서 의논해서 해도 나중에 집옮길때 돈부족하고하면 감정상한다는데
저돈은 님남편돈이아니고 시댁돈이예요 빌린거나마찮가지예요. 돈으로갚든 평생살면서 노동으로갚든해야하는가고요
시댁입장에선 당연히 수지타산따질수밖에없고요(님이같이 2억해오는거 아닌이상)
그런데 지금처럼 결혼식끝나면 사라질부분에만 님돈쓰면 나중에 님입지가 정말 좁아져요~
그리고 차라리 두분명의로 각각대출을받고 각각모은돈합쳐서하시지 왜 시댁에 저렇게 큰 도움을 받을려고하세요? 진짜 두분다 모아둔돈 아예 제로이신건가....
뭐 전세자금 부족해서 좀 도움받는거면몰라도
2억이면 오피스텔구하고 결혼하는비용 거의 다 시댁이해주는거잖아요... 저러면 시댁입장에서는...뭐해왔냐는말 나올수밖에없어여
어머니가 님한테 맹하다는것도 이런거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