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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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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긴하지만
저도 몇년동안 시 복지관에서 애들이랑 방과후활동하고 상담하고그랬는데
애들보면 느낌이
내가(잘못된것은고칠부분,옳바른것)을 가르치고, 보호해야할대상으로 보이지
그외에 다른감정은생기지도않음....
걔네 평일에 교복입고다니는거 다 봤고
학생인거뻔히아는데 저럼감정생기는게신기
교복입은거안보고(요즘애들워낙조숙하니까) 성인이라고 착각한거면몰라도
청소년인거분명히알았고 교복입은거보고그랬으면
나랑 연애도하고 손도잡고 그이상의 스킨쉽을 할수있는 대상이아니라
걍 선도와 보호의 대상 딱 이거임
선도와 보호의대상. 그외에 감정이안듬
청소년들겪어봐서그런지 청소년가까히있는 직업가진사람들중에 저런사람들보면 솔직히 징그럽고 놀라움
애들보고 이성의 어떤 감정이 드는게 걍 신기
전혀안들던데...
애들은 걍 애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