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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0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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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은 군인들에게도 그렇고 중소기업 직원들 알바들에게도 그렇고
진~짜 밑바닥에서 일하는 개돼지들에게 너무 잘해주면(기득권이라 할 수 없는 수준의 그들도)
"나중에 더 많이 요구할 것이다...적당히 밥만 먹여주면 대들지 않는다
오히려 밥 한덩이로 지들끼리 싸울것이다..."
라는 증명된 길들이기가 있습니다. 이 수법이 지금의 40대 사람들에게까지 아주 잘 먹혀왔습니다
일단 나라의 절반인 동해지역 젊은 사람들에게까지도 이 수법은 먹혀왔기에 그대로 사용하는겁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보세요.
타인을 위한 희생을 하는 사람들을 우습게 여깁니다
미국의 군인들은 그렇게 월급을 많이받고 복리후생도 좋은 편인데
군인에 대한 예우가 아~주 멋집니다
그런데 한국은 (정말 불편한 말 좀 하겠습니다)
일단 여성들부터 군인들을 굉장히 무시하고 싫어했잖아요
지금은 조금 인식이 달라졌다해도 크게 다르다고 여겨지진 않아요 군대갔다와야 철들지 라는 개소리도 합니다
늙은 노친네들이나 개저씨들도 "젊은 놈들이 ㅉㅉㅉ 우리땐 어쩌고" 합니다
내 인생을 바쳐서 한창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들의 , 그것도 죽을지도 모를 곳에서 남자들끼리 밤낮 개고생을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렇게나 폄하하고 비웃기도 하고 하는데
이런 행태들을 아직도 완전 고치질 않아요
군인을 비하했던 메갈들을 어떤 여성단체에서 지적했습니까 어떤 여초에서 몰아내자고 청원이라도 올렸냐구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개쓰레기였으면서 미안함도 부끄럼도 느끼지 않았죠
기득권 정권이라는 것들만 이랬다면 모르겠는데
사회적으로도 희생하는 사람들을 조롱 비아냥대는 이런 사회 구성원들이 가장 큰 문제죠
남의 희생을 우습게 가볍게 여기면서 부끄러움도 없는
한국 사회가 점점 쇠퇴하고 출산율 최악 자살율 1위인 이유가 다~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