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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1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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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취함의 정도가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는겁니다
어떤 사람은 진짜 술을 열병 마셨는데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한 잔만 마셔도 가버리는 사람이 있죠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주량을 설정해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그냥 운전대를 잡지 말라는 것이지요
또한 보통의 경우 맥주 한잔만 마시고 자리를 파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주량, 취함을 가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더군다나 지금 글쓴이의 글에서는
" 밥맛떨어지게 하지말라며 화내더라고요..
저보고 융통성이 없다는둥 이상하다는둥 ㅋㅋ
애도 태워 가야하는데 저걸 못참나 싶고 뻔뻔한 태도에 너무 화가나서"
라고 나옵니다.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배우자에게 목숨이 걸린 (자신과 아내 심지어 자식 그리고 타인)일에서
배우자에게 오히려 손가락질을 하는 사람이라면...만약 제 아내나 여자친구가 이런식으로 반응한다면
저는 무조건 헤어질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애도 있는데 말이죠... 이건 미칀겁니다
우리가 말하는건 실수나 착오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저런 인생의 자세라면 앞으로도 충분히 수십 수백번을 만취해서
누군가를 죽이고 자신이 죽을 가능성이 농후한 양반이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