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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1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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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잘못이 없지는 않습니다
일단 남의 연애사에는 무조건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형제자매간이라도 조심하는게 좋구요
아무리 친해도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이게 그 여사친은 아마도
남친이었던 양반을 못가진것에 대한 미련과 울분,
그리고 다른 여자랑 사귀는 그 남친을 상상하며 화풀이를 할 곳이 필요한데
그게 님이었던거에요
말그대로 감정휴지통이랄까요?
저도 한대 감정휴지통이었던 적이 있어서 말하는데 진짜 함부로 숙이지 마세요
내가 잘못한거 없다라고 생각이 확신이 된다면
너가 이따위로 날 대하니까 나도 화가난다
니가 화 다 풀리면 연락해라. 아니, 연락 안해도 좋다! 라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사람이 그런건지 여자가 그런건지는 몰라도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숙이는 순간 매력도 못느끼고 어떤 가치도 평가 절하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걸 몰랐을때 숙였거든요
나중에서야 제가 감정쓰레기통이었다는걸 알고 크게 화도 나고 그랬습니다
여하튼 남의 연애사에는 난 잘 모르겠다 그건 내가 말할게 아닌거 같다는 식이 맞는거 같아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게 연애사 간섭입니다
여하튼 잘 떨어져나간 여자입니다
성격이 아주 별로기도 하구요 여하튼 이제 사람 가려가면서 화해모드를 펼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