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ior
일단 님. 민비가 일본을 끌여들였다가 아니라 일본을 끌어들이는 결과를 낳았다 라고 표현하지 않은점 인정합니다
그런데
님은 지금 님의 생각이 너무 들어가있다고 판단됩니다
그건 설명이 아닙니다 님은 계속 내 생각이 아니라고 하지만
님의 생각이라 여겨지는 부분이 어느 정도 보입니다
사진에는 역사속 인물이 "대원군이 쌓아놓은 국고를 다 날려먹었다"라고 표현하네요
이것이 첫번째 "님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원군의 경복궁 과 당백전 쇄국정책 같은 건 확실히 잘못된거 맞지만
그 상황에서 어떻게 실패하는 정책이 안나올 수가 있을까요
하지만 최소한 그는 공과가 명확합니다
교과서에 나온 내용이라고 다 맞진 않아요 님. 나중에서야 그 내용이 잘못되었다라고 바뀌는건 적지 않았습니다
당장 저도 명성황후를 위대하게 그린 교과서로 공부했었어요
"그러니까 꼭 누가 잘못해서 왜놈을 끌여들였다는 말도 이상하고,
대원군이 잘한 거 처럼 얘기하는 것도 이상하다는 거지요
어차피 문호 개방 요구하러 쳐들어올 새끼들이었습니다"
이 역시 님의 생각입니다
명성황후가 잘못했기에 이 나라 저 나라 군대가 쳐들어온거죠
그리고 대원군이 잘한것도 있다는건 어떤 역사학자가 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대원군의 개혁이 다....아니 대부분이라도 잘못되었다라고 하는 학자 있다면 대보세요
그리고 어차피 쳐들어올거라고 말하는 님은 정말 잘못생각하는게
그 나라들도 일단은 나라입니다
명분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그 명분을 민자영이 만들어준거죠
다시 말하지만 "어차피 쳐들어올 놈들이다" 이건 완전 님의 생각일뿐입니다.
그리고 님. 역사를 바라보는 시점은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는건 인정하는데요
하나만 보지않으셨으면 합니다
하나만 보시기에 흥선대원군이 잘한거처럼 얘기하는건 이상하다 라는 결론이 나오시는겁니다
못한것도 있고 잘한것도 있다는것이 역사계에서 그를 바라보는 시점입니다
님께서 최진기 강사의 강의를 내세우는데
저는 유툽의 민비특집을 추천드립니다 그 영상이 백퍼 맞다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참고할만합니다
그리고 내용이 너무 기시네요... ㄷㄷ 이쯤에서 서로 힘을 더 빼는 논쟁은 더이상 안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