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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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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시스템은 회사가 돈 벌기 위해서(랜덤박스를 팔아야 하니까.) 및 사람을 강제로 잔류시키게 하기 위해서(오닉스 벌이) 일부러 차치하고 일부러 놔두는 것으로 생각하며, 딜미터기 삭제는 이렇게 사람 판단의 기준을 강화에 의존을 높여서 지금처럼 사람들이 모두 강화를 해야하는, 그것만을 위해 하라고, 일부러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의 오닉스 파밍에 대한 지루함과, 숙련도 확인의 길이 없어서 아주 쉬운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11+, 12+ 파티가 많이 나오죠.
여기서 3개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어떤 던전이든 고오오오강이 필요한 것이고 여기서 강화*망겜 소리가 나오는 거죠
강화 시스템도 설명하셨듯이 표준편차가 엄청나게 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데, 여기서 전 이것도 넥슨이 의도한 거라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9강까지는 열외로 치고 9강후부터는 연속적인 확률을 성공해야 그 이상 갈 수 있는데요, 여기서 단일 확률은 27 22 19 15 13 9(아마..?) 지만 실패시 파괴로 인하여 겉보기에는 높아 보이지만, 실제론 엄청나게 낮은.. 확률(표준편차도 엄청나게 큰)로 만들어서 커뮤니티 알림도 그렇고 극소수의 유저만 고강을 가지만 자기도 될 것이라고 유도하는 거죠.(물론 도박이 다 그렇지만)
잼스톤은, 아주 늦게 만든 강화의 보조제이지만, 실질적으로 강화 시스템을 더 추가하면 더 문제가 생깁니다. 잼스톤 소켓확장도 확률이라 사람지치게 하며, 강화...시 차이도 크게크게 나죠. 보조는 좋지만... 또다른 운빨 강화 시스템이 나온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그림자로 얻을 수 있는 범위로 대략 1040(+2강)이나 되지만, 이걸 위해 악세사리를 파밍하고, 운운운운 확장을 하고, 무기강화랑 안터지는것 빼고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즉, 이 정말 이상한 강화 시스템은 넥슨과 유저들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주 수입원 및 가장 쉬운 방법으로 유저를 붙잡는 핵심이라 문제를 알면서도 저어어얼대 수정할 일이 없을겁니다.
거기다가 인벤 같은데 보면 강화 잘된다고 자랑하면서 갓겜갓겜 하는거 보니, 그들만의 리그로 쭈욱 나갈 듯 싶습니다.
문제 개선안에 강화 이야기가 있어서, 정말 암울한 현실 때문에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ㅠㅠ. 시비성 댓글이나 부적절한 댓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삭제 요청 부탁드립니다.